안소니 홉킨스가 작곡했다는 곳 / composed by Anthony Hopkins
Sir Anthony Hopkins 작곡한 왈츠 소곡입니다. 안소니 홉킨스는 하길종 감독과의 만남으로 한국인이라면 덮어놓고 좋아 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눈에 선하다. 그 장면, 양들의 침묵에서 높낮이가 없는 목소리, 마치 양의 낮은 울음 소리 처럼 클라리스에게 말하던 모습
The silence of Lambs
개봉: 1991/06/15
감독: 조나단 드미
조디 포스터, 앤서니 홉킨스, 테드 러바인
- 잔인한 살해장면 없이도 공포스러운, 단순한 대화로도 공포를 장악한다.
- 어린 양 클라리스의 범죄에 다가가는..
공포와 심리의 경계에서 — 한 여성 FBI 요원과 식인 천재의 불편한 동맹이 만들어 낸 역사상 가장 섬뜩한 범죄 스릴러
아카데미 5관왕심리 스릴러조나단 드미 감독118분
기본 정보
| 원작 | 토머스 해리스 동명 소설 |
| 감독 | 조나단 드미 |
| 각본 | 테드 탤리 |
| 주연 | 조디 포스터, 앤서니 홉킨스 |
| 개봉 | 1991년 2월 14일 |
| 상영시간 | 118분 |
| 줄거리 | 어린 양들은 아직도 울고 있는가 FBI 훈련생 클라리스 스탈링(조디 포스터)은 연쇄살인마 '버팔로 빌'을 추적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 출신 식인살인마 한니발 렉터(앤서니 홉킨스) 박사와 접촉하라는 특명을 받는다. 렉터는 극도로 위험하여 격리 수용 중이지만, 그의 탁월한 심리 분석 능력은 수사에 없어서는 안 될 자산이다.
렉터는 클라리스에게 단순히 정보를 주지 않는다. 그는 교환 조건으로 그녀의 과거와 트라우마를 캐내며, 두 사람은 기묘한 심리전을 펼친다. 한편 버팔로 빌은 납치한 여성의 피부를 벗겨 옷을 만들려 하고, 상원의원의 딸마저 희생자로 잡아 수사는 더욱 긴박해진다.
클라리스는 렉터가 주는 암호 같은 단서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범인의 정체에 다가가고, 마침내 홀로 범인의 소굴에 잠입해 생사를 건 대결을 펼친다. |
"어린 양들은 멈췄나요, 클라리스? 밤에 양들이 우는 소리가 들리나요?" — 한니발 렉터 |
어둠 속의 네 얼굴
CS
클라리스 스탈링
조디 포스터
야망 있는 FBI 훈련생.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안고 있으며, 렉터와의 심리 대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준다.
HL
한니발 렉터
앤서니 홉킨스
천재적 정신과 의사이자 식인살인마. 극도로 이성적이고 우아하지만, 그 이면에 공포스러운 본성을 감추고 있다.
BB
버팔로 빌
테드 레빈
여성의 피부를 벗겨 의상을 만들려는 연쇄살인마. 정체가 숨겨진 채 영화 내내 공포를 조성하는 진짜 악인.
JC
잭 크로포드
스콧 글렌
FBI 행동과학부 수장. 클라리스를 발탁해 렉터와 접촉하게 한 인물. 냉철한 수사 지휘자.
주요 시퀀스 / 다섯 개의 결정적 장면
| 01 | 첫 만남 — 렉터의 감방 클라리스가 처음으로 지하 수용소의 렉터를 찾아간다. 렉터는 그녀의 외모, 향수, 말투까지 분석하며 단박에 심리를 꿰뚫는다. 단 몇 분의 장면만으로 앤서니 홉킨스는 영화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악인 중 하나로 자리잡는다. |
| 02 | Quid Pro Quo — 심리 교환 "이것저것"이라는 라틴어에서 온 이 구조가 영화의 핵심 동력이다. 렉터는 단서 하나에 클라리스의 과거 하나를 요구한다. 어린 양의 울음소리, 목장에서의 충격적 기억이 천천히 밝혀지며 두 인물의 심리가 깊어진다. |
| 03 | 렉터의 탈출 구금 중이던 렉터가 경비원들을 제압하고 탈출하는 장면. 바흐의 클래식이 흐르는 가운데 벌어지는 잔혹한 폭력은 렉터의 이중성을 극적으로 드러내며, 영화 최고의 충격적 시퀀스로 꼽힌다. |
| 04 | 지하실의 클라리스 — 최후 대결 클라리스가 홀로 버팔로 빌의 집에 진입, 불이 꺼진 어둠 속에서 피해자와 범인 사이를 헤쳐 나가는 클라이맥스. 야시경을 쓴 범인의 시점과 클라리스의 시점이 교차하며 관객을 공포의 극한으로 밀어 넣는다. |
| 05 | 마지막 전화 — 열린 결말 FBI 졸업식 이후 렉터가 클라리스에게 전화를 건다. "양들은 이제 조용한가요?" 그는 어딘가로 사라지며, 이어지는 불안한 여운 속에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완전한 해결이 아닌, 공포의 지속을 암시하는 마무리. |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 석권 (1992) —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앤서니 홉킨스), 여우주연상(조디 포스터), 각색상. 공포·스릴러 장르 최초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으로, 할리우드 역사에 영원히 남을 명작이다.
[작성일자: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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